약국용 타이레놀 VS 편의점용 타이레놀 도대체 차이점이 뭐지?

안녕하세요. 첫 약VS약 주제는 타이레놀입니다. 진통제의 대명사 타이레놀! 많이 들어도 보고 많이 먹어도 보셨죠? 타이레놀은 편의점에서 팔기 때문에 우리에게 더 친숙한 것 같습니다. 

 

아래의 포스팅은 편의점용 타이레놀(안전상비의약품)에 관한 포스팅이에요↓↓↓

타이레놀 정말 안전할까? 안전상비의약품에 대하여!

들어가기 앞서 선 '공감' 후 포스팅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

 

그런데 말입니다... 혹시 약국용 타이레놀과 편의점용 타이레놀이 약간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으셨나요?

 

(좌)약국용 타이레놀 VS (우)편의점용 타이레놀

눈치를 채셨나요? 일단 대충 살펴보면, 그림도 똑같고, 글씨도 똑같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약국에서 파는 일반의약품 타이레놀은 10정, 편의점에서 파는 안전상비의약품 타이레놀은 8 정입니다. 

 

안전상비의약품이 8정밖에 없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타이레놀의 하루 최대용량이 8 정이기 때문입니다. 하루 4,000mg 이상의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것은 간독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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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은 차이가 있을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성분과 함량의 차이는 없습니다. 아래에 해당 약품에 대해 사진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래는 약국에서 파는 일반의약품 타이레놀의 성분과 주의사항입니다.

 

약국용 타이레놀(일반의약품)

약국에서 파는 일반의약품 타이레놀입니다. 1정에 아세트아미노펜 500mg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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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편의점에서 파는 안전상비의약품 타이레놀을 살펴보겠습니다.

 

편의점용 타이레놀(안전상비의약품)

 

편의점에서 파는 안전상비의약품 타이레놀입니다. 1정당 500mg의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있습니다. 앞서 언급했 던 것처럼 성분과 함량에는 차이가 단 1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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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도대체 뭐가 다른 건데?

 

네, 그럼 도대체 뭐가 다른 것이냐? 똑같은 거 아니냐?라고 물어보실 수 있는데요. 차이는 가격에 있습니다. 점점 살기 어려워지는 시대에 가성비를 따지지 않을 수 없겠죠?

 

약국용 타이레놀은 10정당 2,200원(약국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이고 편의점용 타이레놀은 3,100원(GS25 기준)입니다. 1 정당 가격으로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약국용 : 1정 당 210원 VS 편의점용 : 1정 당 387원"

 

거의 두배가까이 차이가 나네요. 그러니 근처에 약국이 있으면 편의점에서 사지 마시고 약국에서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약국에서는 증상에 맞는 다양한 약이 있을 수 있으니 약사님과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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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복용시 주의사항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중요하고 일반의약품은 효과를 내는 것보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의약품은 부작용을 감수하고 먹을만한 위급상황이 아니기 때문이죠. 

 

어린아이도 복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 타이레놀에도 심각한 부작용이 존재하는데요. 그것은 간독성입니다. 

 

 

"타이레놀은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절대!! 절대!! 음주 전후(12시간) 타이레놀을 복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술을 매일 3잔(소주잔 풀잔 기준) 이상 마시는 사람은 타이레놀보다는 다른 진통제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술과 타이레놀은 아주 치명적이거든요. 한 가지 예로는 이부프로펜 성분의 이지엔 6 애니가 대체제가 될 수 있겠네요

 

*간독성 : 간독성은 간세포가 손상된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아세트 아미노펜(타이레놀 성분)이 일으킬 수 있는 간독성에는 지방증이 있는데, 쉽게 말하면 지방간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지엔 6 애니에 관한 포스팅이 궁금하시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이지엔6 애니 - 그것이 알고싶다.

하지만! 술을 매일 마시는 사람은 위와 같은 이부프로펜 성분 또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데요. 위장장애 혹은 위출혈이 그 대표적인 부작용입니다. 아플 땐, 술을 먹지 않는 걸로!

 

술 먹고 다음날 두통이나 감기 기운이 있는데 둘 중 뭘 고를 거냐 묻는다면 저는 음주 12시간이 지난 후 이부프로펜 성분(이지엔 6)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니 약에 관해서는 가까운 약국에서 약사 분과 상담 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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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약국용 타이레놀과 편의점용 타이레놀의 성분 및 함량의 차이는 없다.
• 편의점용 타이레놀이 거의 2배 가까이 비싸기 때문에 약국이 문이 열었다면 약국에서 사자
• 타이레놀을 술 먹기 전후 절대 먹지 말자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잠깐!! 나가시기 전에 '공감'누르는 거 잊지 않으셨죠? 더 궁금하신 사항이나 의약품에 대한 포스팅을 원하시면 아래에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