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부하는 약대생 '공약'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비타민C 복용으로 면역력을 키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2020년 2월 5일 21시 기준 국내 19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상과 마스크 고르는 법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잠복기, 치사율, 마스크 고르는 법에 대한 모든 것 by 공부하는 약대생 '공약'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약대생 '공약'입니다. 오늘은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증상, 잠복기, 마스크 고르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2020년 1월 27일 정오 경 벌써 국내에서만 확진자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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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포스팅에서 마스크는 KF94이상을 쓰면 좋을 것 같다고 하였으나, 아직 지역사회에 퍼지지 않음 점을 고려했을 때 마스크의 가격이 부담되시는 분은 KF80 또는 일회용 마스크를 쓰셔도 괜찮습니다.
마스크는 *비말을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나, 일회용 마스크를 사용하여도 호흡기 근처(입 또는 코)에 손을 무의식적으로 가져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바이러스 감염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지역사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진다면 KF94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비말 : 말을 하거나 재채기 또는 기침을 할 때 나오는 침방울(타액)을 의미하며 공기를 통해 전파되어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 등을 전파시킬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더불어 입춘이 지났음에도 강한 한파가 불어닥쳐 사람들의 면역력이 더욱 떨어질까 걱정이 앞섭니다. 이럴 때일수록 개개인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일전에 비타민D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는 포스팅을 했습니다.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 : 면역력을 키우자 1탄 비타민D 보충 by 공부하는 약대생 '공약'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약대생 '공약'입니다. 우한 폐렴을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온 매스컴이 뒤덮혔습니다. 그만큼 전염병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많다고 생각되는데요. 저 또한 매일 뉴스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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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 제 2탄 : 비타민C를 통해서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말씀드리는 것은 비타민D나 비타민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니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비타민D 또는 비타민C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올리는 작용이 있을 뿐이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백신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왜 비타민C인가?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우리에게는 항산화제로 친숙합니다. 항산화제(antioxidant)란 스스로 산화하여 다른 것들의 산화를 방지하는 물질을 말합니다. 우리 몸은 대사를 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산화물질이 생성되는 데 이 산화물질은 몸의 세포를 산화시켜 노화를 촉진합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제로 세포 대신 산화되어 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나타냅니다.
비타민C는 노화 방지에 뛰어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감염증에 대한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감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비타민C의 역할 중 감기 예방 즉, 항바이러스 효과에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비타민C와 코로나바이러스
비타민C의 항산화작용은 세균 및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는 인터페론, 면역글로불린의 생성을 촉진하여 세균 및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키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타민C의 항바이러스 작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방어할 수 있는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바이러스와 접촉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대안이긴 하지만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예방법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중국 우한 폐렴 3가지 예방법! 우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절대 가볍게 여길 문제가 아닙니다. by 공부하는 약대생 '공약'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약대생 '공약'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내용입니다. 2020년 1월 25일 정오 기준으로 벌써 전 세계적으로 우한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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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경우 같은 반에 있는 학생이더라도 누구는 걸리고 다른 누구는 멀쩡한 경우가 있지 않았나요? 바이러스에 동일하게 노출되어도 감염이 되는 여부는 인체의 면역력이 중요한 요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되지 않습니다.
비타민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가벼운 증상에 머무는 반면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심한 증상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치료제와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타민C 얼마나 먹어야 하는가?
비타민C의 권장섭취량은 성인 남녀 모두 100mg입니다. 이는 평소 음식을 통해 섭취 가능한 양으로 영양결핍증을 예방하고 최소한의 건강을 유지할 때 필요한 양입니다.
(출처 : 맞춤 OTC 선택가이드 / 약학정보원 저)
비타민C 100mg은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양이라고 생각됩니다. 고려은단 등 비타민C 단일제가 한 알에 1,000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는 것을 보았을 때 권장섭취량 100mg이 얼마나 모자란 양인지 느껴지실거라 생각됩니다. 비타민C 최대 섭취량은 2g(2,000mg)으로 정해져 있지만 최근 고용량 비타민C 요법은 이 이상의 비타민C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비타민C 1,000mg을 아침, 점심, 저녁 식 후 1알 씩 복용
저는 비타민C 1,000mg을 아침, 점심, 저녁 식 후 1알씩 총 하루 3알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는 약학정보원에서 고시한 비타민C 최대섭취량 2,000mg을 넘는 복용량이기는 하지만 비타민C가 수용성인점과 비타민C는 고용량 복용해도 체내 체류시간이 6시간이 되지 않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하루 3알 복용해도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비타민C 고용량 복용 시 주의사항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체내 축적이 되지 않는다고 하나 비타민C도 고용량 복용하실 경우 주의하실 필요가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 신장결석 등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
- 임산부
- 수유부(모유를 수유하고 있는 사람)
비타민C 대사체인 옥살산염이 신장결석을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므로 신장결석이 있었던 사람과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비타민C 고용량 복용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산부의 경우 비타민C를 고용량 복용했을 때, 출산 후 태아가 반동성 괴혈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비타민C를 고용량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수유부의 경우 모유를 통해 태아에게 비타민C가 과량으로 공급 될 수 있으므로 수유부의 경우도 고용량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비타민C를 2,000mg이상 과량 섭취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구토, 위경련, 설사 등이 있고 심각한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비타민C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눌러주시고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참고문헌
드럭 머거(Drug muggers) / 수지 코헨 저 / 조윤커뮤니케이션
맞춤 OTC 선택가이드 / 약학정보원 저